구교환은 감독의 삶을 택한 이유도, 배우의 삶을 택한 이유도 모두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야기 속 요소가 되고 싶고, 일원이 되고 싶은. 배우로서 모습이 아니더라도, 후반 작업을 하며 편집자로, 연출자로, 어떤 방법으로든 이야기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가 강해요. 각자 다른 매력이 있지만, 결국 관객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잖아요. 제가 말을 잘 못 하는데, 배우는 말을 잘 못 해도 그 감정을 전달할 수 있으니 참 좋은 이야기꾼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배우라는 업을 선택했나. 지금 생각해봤어요."
[인터뷰] 구교환, 배우이자 감독의 욕구는 같다. 🔗원문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