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어려서부터 축구를 무척이나 좋아했어. 그래서인지 기회가 된다면 꼭 축구 관련 작품에 참여해 연기를 하고 싶어. 엘리트 코스를 밟은 건 아니지만, 나 나름대로 학생 때 축구에 정말 미쳐있었다? 중학생 때부터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악천후에도 항상 혼자 공을 들고 운동장으로 나가 축구 연습을 하곤 했어. 학생 때 가장 많이 한 걸 꼽자면 축구와 독서였지. 그래서 축구 관련 작품을 하면 내 특기도 보여주고, 살아온 삶도 적절히 투영하며 재미있는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아.